LG화학, 정보전자소재부문 활약으로 하방경직성 확보 ..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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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7일 LG화학이 3분기에 정보전자소재 사업의 호조가 두드러져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을수, 안현미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실적은 시장 평균 예상보다는 19% 높지만 삼성증권의 예상보다는 2.1% 높은 정도로 예상 수준이었다고 보고 있다.
두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이 올 1분기 이후 높은 이익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3.6% 성장했고, 2분기 238.8%에 이어 3분기에도 135.8%의 높은 이익성장을 지속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석유화학 경기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단기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석유화학 기업 중 산업경기 사이클에 대한 노출 정도가 가장 작고,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약진으로 수익구조의 하방경직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이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전지사업부문과 편광필름에서 모두 이익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당초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는 것.
목표주가 12만6000원과 ‘매수’ 투자의견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을수, 안현미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실적은 시장 평균 예상보다는 19% 높지만 삼성증권의 예상보다는 2.1% 높은 정도로 예상 수준이었다고 보고 있다.
두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이 올 1분기 이후 높은 이익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3.6% 성장했고, 2분기 238.8%에 이어 3분기에도 135.8%의 높은 이익성장을 지속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석유화학 경기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단기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석유화학 기업 중 산업경기 사이클에 대한 노출 정도가 가장 작고,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약진으로 수익구조의 하방경직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이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전지사업부문과 편광필름에서 모두 이익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당초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는 것.
목표주가 12만6000원과 ‘매수’ 투자의견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