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내수 브랜드 호조+재무구조 개선 기대-우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7일 우리투자증권은 신원이 보유하고 있는 4개의 내수 의류 브랜드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신규 제시했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인 '지이크'와 여성 브랜드 '베스띠벨리', '씨(SI)' '비키' 등 내수 브랜드의 매출이 올해 전년대비 3.7% 증가한 1677억원, 2008년에는 6.9% 증가한 17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적자사업인 유통사업에서의 철수와 해외생산 비중 확대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신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률이 각각 7.1%와 8.8%로 전년대비 1.6%포인트, 1.7%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재무구조도 대폭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증권사 박수민 연구원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 효과로 풍부한 현금이 들어오면서 부채비율이 작년 136.8%에서 올해 77.9%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가는 4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인 '지이크'와 여성 브랜드 '베스띠벨리', '씨(SI)' '비키' 등 내수 브랜드의 매출이 올해 전년대비 3.7% 증가한 1677억원, 2008년에는 6.9% 증가한 17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적자사업인 유통사업에서의 철수와 해외생산 비중 확대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신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률이 각각 7.1%와 8.8%로 전년대비 1.6%포인트, 1.7%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재무구조도 대폭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증권사 박수민 연구원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 효과로 풍부한 현금이 들어오면서 부채비율이 작년 136.8%에서 올해 77.9%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가는 4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