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이 일제히 뒷걸음질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NHN이 3% 넘게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들이 모두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LG텔레콤(-3.2%)과 하나로텔레콤(-4.0%), 키움증권(-3.4%)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평산(2.3%)과 소디프신소재(4.2%)가 선전하고 있는 것을 빼면 주성엔지니어링과 현진소재, 서울반도체 등 다른 주요 종목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 종목 수는 286개로 하락 종목수(608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