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이틀째 상한..목표주가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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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 목표주가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에스에너지는 전날보다 6500원(14.87%) 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전날 공모가 1만9000원보다 두배 오른 3만8000원으로 시작해, 상한가인 4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현대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3만3000원을 52% 이상 웃돈 수치다.
에스에너지의 급등세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가장 강한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는 태양광 발전 관련 테마주에 속하기 때문이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2001년 삼성전자 태양광 사업부로부터 분사, 국내 주택 건물과 공공기관에 태양전지 모듈 및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전날 에스에너지에 대해 태양광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상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에너지는 국내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 부문 1위 업체"라며 "모듈과 시스템 설치의 일괄 라인을 보유함으로써 타사 대비 경쟁력 확보로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에스에너지가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59%, 9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7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에스에너지는 전날보다 6500원(14.87%) 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전날 공모가 1만9000원보다 두배 오른 3만8000원으로 시작해, 상한가인 4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현대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3만3000원을 52% 이상 웃돈 수치다.
에스에너지의 급등세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가장 강한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는 태양광 발전 관련 테마주에 속하기 때문이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2001년 삼성전자 태양광 사업부로부터 분사, 국내 주택 건물과 공공기관에 태양전지 모듈 및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전날 에스에너지에 대해 태양광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상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에너지는 국내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 부문 1위 업체"라며 "모듈과 시스템 설치의 일괄 라인을 보유함으로써 타사 대비 경쟁력 확보로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에스에너지가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59%, 9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