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70선으로 후퇴..외인 매도공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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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5.32P(1.93%) 하락한 777.41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발 악재에 790선을 하회하며 출발한 지수는 투자심리 악화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낙폭을 점차 늘리고 있다.
외국인이 122억원 매도 우위로 10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고, 투신을 제외한 기관도 1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6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제약과 유통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NHN과 다음, 엠파스, 인터파크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을 비롯,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들도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소디프신소재가 2% 남짓 오르며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고, 동서와 에스에프에이, 포휴먼 등이 강보합권에서 선방하고 있다.
신화인터텍이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7% 급등하며 약세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상증자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힌 동일철강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00만원대 주가를 회복하고 있다. 상장 이틀째인 에스에너지가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이건창호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동진쎄미켐과 티씨케이, 에이치앤티 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250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락 종목수는 702개로 이를 압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5.32P(1.93%) 하락한 777.41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발 악재에 790선을 하회하며 출발한 지수는 투자심리 악화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낙폭을 점차 늘리고 있다.
외국인이 122억원 매도 우위로 10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고, 투신을 제외한 기관도 1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6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제약과 유통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NHN과 다음, 엠파스, 인터파크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을 비롯,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들도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소디프신소재가 2% 남짓 오르며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고, 동서와 에스에프에이, 포휴먼 등이 강보합권에서 선방하고 있다.
신화인터텍이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7% 급등하며 약세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상증자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힌 동일철강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00만원대 주가를 회복하고 있다. 상장 이틀째인 에스에너지가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이건창호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동진쎄미켐과 티씨케이, 에이치앤티 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250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락 종목수는 702개로 이를 압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