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이 동아건설 인수를 사실상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계열 상장사인 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17일 오전 9시 39분 현재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14.56%(150원) 오른 1180원을 기록,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 16일 법원은 동아건설 회생계획안을 인가해 사실상 프라임개발을 중심으로 한 프라임컨소시엄의 동아건설 인수는 사실상 완료됐다.

프라임 컨소시엄은 다음달 중순 무렵 법원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이 나오면 프라임 개발이 대주주가 되어 동아건설의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