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52주 신저가 밑으로 떨어졌다.

17일 오전 10시 5분 현재 기아차는 보합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장중 1만9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기아차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이 달 들어서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연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 기간 기관이 415만주, 외국인이 110만주 가량을 팔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