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대상] 최고경영자상 동부화재 김순환 사장 "글로벌 브랜드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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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글로벌 인력 확보와 육성,경영관리 시스템의 선진화,업무 효율화 등을 통해 혁신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 선정한 '2007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 대상 최고경영자상을 받은 김순환 동부화재 사장은 "글로벌 브랜드 전략 수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객가치를 창조하는 초우량 보험회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레드오션화된 보험시장 상황에서 고객가치 제고와 회사의 생존차원에서 'C&C(Change & Challenge) No.1혁신전략'을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새로운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업무방식과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과학적인 영업활동과 IT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좀더 좋은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35년 경력을 가진 업계 최고의 보험 전문 경영인이다. 2004년 6월 동부화재 대표이사에 취임한 그는 동부화재를 고객과 주주,종업원 모두가 만족하는 '엑설런트 컴퍼니'로 만들기 위해 인력과 영업채널,경영효율,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혁신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 2010년까지를 'C&C No.1' 경영혁신 2기로 설정하고 환경변화와 시장 여건을 감안해 고객 주주 종업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가치경영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 △고객가치 창조 △초우량 보험회사로의 발전을 중기 비전으로 설정했다. 고객만족도 1위,기업가치 1위,종업원·영업조직 만족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한 회사 전 분야에 걸친 변화와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와 함께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모든 동부가족이 스스로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윤리강령을 작성해 반드시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김 사장 본인도 명절에 받은 작은 선물을 신고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도록 하는 등 모범을 보였다.
김 사장은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봉사 조직인 '프로미봉사단'을 만들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있다. '프로미농구단'을 창단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이윤의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사장의 이러한 노력에 직원들과 영업조직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지면서 회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기업문화도 과거 구태의 틀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 같은 결과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많은 상을 받으면서 대내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 선정한 '2007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 대상 최고경영자상을 받은 김순환 동부화재 사장은 "글로벌 브랜드 전략 수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객가치를 창조하는 초우량 보험회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레드오션화된 보험시장 상황에서 고객가치 제고와 회사의 생존차원에서 'C&C(Change & Challenge) No.1혁신전략'을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새로운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업무방식과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과학적인 영업활동과 IT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좀더 좋은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35년 경력을 가진 업계 최고의 보험 전문 경영인이다. 2004년 6월 동부화재 대표이사에 취임한 그는 동부화재를 고객과 주주,종업원 모두가 만족하는 '엑설런트 컴퍼니'로 만들기 위해 인력과 영업채널,경영효율,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혁신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 2010년까지를 'C&C No.1' 경영혁신 2기로 설정하고 환경변화와 시장 여건을 감안해 고객 주주 종업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가치경영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 △고객가치 창조 △초우량 보험회사로의 발전을 중기 비전으로 설정했다. 고객만족도 1위,기업가치 1위,종업원·영업조직 만족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한 회사 전 분야에 걸친 변화와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와 함께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모든 동부가족이 스스로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윤리강령을 작성해 반드시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김 사장 본인도 명절에 받은 작은 선물을 신고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도록 하는 등 모범을 보였다.
김 사장은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봉사 조직인 '프로미봉사단'을 만들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있다. '프로미농구단'을 창단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이윤의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사장의 이러한 노력에 직원들과 영업조직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지면서 회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기업문화도 과거 구태의 틀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 같은 결과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많은 상을 받으면서 대내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