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외화채권 미화 4억불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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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www.nonghyup.com)이 10월 16일 미화 4억불 규모의 외화채권을 성공리에 발행했다.
채권의 만기는 5년, 발행금리는 리보(Libor)금리에 56.5bp를 더한 수준이다.
금번 해외채권 발행에는 아시아ㆍ유럽지역의 65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였고, 총모집금액도 약 14억불에 이르러 발행금액 대비 3.5배 이상되는 등 전례없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된 외화자금은 외화대출, 해외투자 등 주로 영업자금으로 운용할 예정이며, 발행주간사로 Calyon, Morgan Stanley, UBS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S&P와 Fitch사는 이번에 발행한 해외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각각 A등급과 A+등급으로 부여했다.
농협관계자는 “농협의 해외채권 발행은 美 서브프라임 부실 위기 이후 약 3개월간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물 채권발행이 중단된 후에 재개되는 것으로, 국내 금융기관의 채권운용에 벤치마크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채권의 만기는 5년, 발행금리는 리보(Libor)금리에 56.5bp를 더한 수준이다.
금번 해외채권 발행에는 아시아ㆍ유럽지역의 65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였고, 총모집금액도 약 14억불에 이르러 발행금액 대비 3.5배 이상되는 등 전례없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된 외화자금은 외화대출, 해외투자 등 주로 영업자금으로 운용할 예정이며, 발행주간사로 Calyon, Morgan Stanley, UBS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S&P와 Fitch사는 이번에 발행한 해외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각각 A등급과 A+등급으로 부여했다.
농협관계자는 “농협의 해외채권 발행은 美 서브프라임 부실 위기 이후 약 3개월간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물 채권발행이 중단된 후에 재개되는 것으로, 국내 금융기관의 채권운용에 벤치마크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