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분기 실적 바닥 지났다..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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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7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분기 실적이 바닥이 지난 것으로 평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8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9월말 기준 수주잔고 급증으로 분기 실적이 바닥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매출액은 703억원으로 비교적 부진한 편이지만 4분기 매출액은 905억원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LCD 설비 투자가 8-2라인 투자를 비롯, 장비 교차 구매에 의한 매출처 확대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2008년 FPD부문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에스에프에이의 200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69억원, 515억원,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527억원, 594억원으로 연간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FPD 반송 시스템 등 에스에프에이의 범용장비는 별도의 추가적인 R&D부담없이 태양전기 사업에 적용될 수 있어 그 잠재적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각 업체별로 아직 구체화된 계획이 없기 때문에 객관적인 추정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태양전지 사업과 이에 대한 생산설비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가 단기간 너무 빨리 급등한 반면, 2007년 실적은 부진하기 때문에 차익실현 요구가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태양전지 사업이 구체화될수록 에스에프에이의 옵션 밸류는 더욱 올라갈 수 있어 향후 투자매력이 강한 회사"라고 조언했다.
한편, 17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일보다 3.03% 떨어진 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9월말 기준 수주잔고 급증으로 분기 실적이 바닥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매출액은 703억원으로 비교적 부진한 편이지만 4분기 매출액은 905억원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LCD 설비 투자가 8-2라인 투자를 비롯, 장비 교차 구매에 의한 매출처 확대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2008년 FPD부문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에스에프에이의 200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69억원, 515억원,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527억원, 594억원으로 연간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FPD 반송 시스템 등 에스에프에이의 범용장비는 별도의 추가적인 R&D부담없이 태양전기 사업에 적용될 수 있어 그 잠재적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각 업체별로 아직 구체화된 계획이 없기 때문에 객관적인 추정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태양전지 사업과 이에 대한 생산설비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가 단기간 너무 빨리 급등한 반면, 2007년 실적은 부진하기 때문에 차익실현 요구가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태양전지 사업이 구체화될수록 에스에프에이의 옵션 밸류는 더욱 올라갈 수 있어 향후 투자매력이 강한 회사"라고 조언했다.
한편, 17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일보다 3.03% 떨어진 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