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몰리면서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43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보다 6.73% 떨어진 6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약세를 보이며 이 기간동안에만 10% 넘게 하락했다.

특히 외국계 창구를 통한 '팔자'세가 쏠리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골드만삭스, UBS, 메릴린치, 리만브라더스 등을 통해 25만주 이상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포스코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공세는 지난달 6일부터 시작해 16일까지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