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내년 폐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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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제공항이 올해 개항하는 무안 국제공항 이용객 유치를 위해 폐쇄될 위기에 놓여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선미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은 17일 건설교통부 국정감사 자료에서, 건교부가 광주공항의 국제선과 국내선, 목포공항의 국내선 기능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광주공항은 전국 16개 공항 가운데 수익성이 좋은 4곳에 들어가는 광주공항이 군용비행장으로 쓰일 상황에 놓여있다"며 건교부에 공항 조정계획의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무안공항을 국제선으로, 광주공항을 국내선으로 이용한다는 기본 방침 아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해명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