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들어 부도난 건설업체는 모두 1천992개이며 이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직장인은 모두 3만여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건교위 소속 이진구 한나라당 의원은 "2003년 1월 이후 올해 9월까지 부도난 건설업체는 모두 1천992개라며 이들 업체의 상시종업원수가 2만9천453명으로 자료가 없는 208개업체까지 고려하면 일자리를 잃은 직장인은 3만여명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진구 의원은 "정부가 각종 부동산 규제정책을 쏟아내는 동안 건설업체들은 고사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경제의 토대가 되는 건설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완화조치를 시급히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