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호주 등의 최고급 생활용품을 소개하는 '2007 메종 드 신세계' 행사를 연다.

서울 충무로 본점(19∼25일)과 강남점(20∼25일)에서 열리는 행사 기간 중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유명한 핀란드 대표 브랜드 '마리메코'의 싱글 침대 리넨세트를 14만7000~21만3000원,쿠션 커버는 4만5000~9만원에 각각 판매한다.꽃 나무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미국 디자이너 '케이트 칼라일'의 접시는 15만6000원이다.

웰빙 트렌드에 맞춰 이탈리아산 월넛 액자(9만5000원),남미의 디자이너화병(9만9000원),페르시아산 면 매트(19만5000원) 등 손으로 만든 수공예 상품도 대거 내놓는다.

빌레로이 앤 보흐의 2인 티타임 세트(9만9000원),인도산 패치워크 담요(12만원),르크루제의 원형 주물 냄비(18cmㆍ19만1700원) 등 행사 기간 중 엄선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10대 축하 특보' 상품도 판매한다.

에트로 던롭필로 등 유명 침구 브랜드의 가을ㆍ겨울 상품을 소개하는 침구 패션쇼를 비롯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시음회,허브차 시음회 등의 체험 이벤트도 마련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