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의 연인 윤주련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김진표와의 사랑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특히 탤런트 류시원의 부친 고(故) 류선우씨의 빈소에 가수 김진표와 연인 윤주련이 함께 모습을 드러내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

김진표-윤주련 커플은 서로의 미니홈피를 통해서 애정을 과시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것.

윤주련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아무도 모르게 찾아오는 것이 행복"이라며 "너무도 잘 안다고 생각했던 사랑이 가장 새롭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파야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너무 무모했던 내 시간과 기억들이 눈빛 하나로 깨끗하게 지워져 버렸다"며 김진표에 사랑과 그로 인한 행복감을 표현했다.

특히 윤주련은 "이제야 모든 것이 잘 들어맞는 이 느낌, 이런 게 운명이구나 하는 나만의 착각이 들기도 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와함께 김진표도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사진으로 윤주련의 사진을 올려 놓는 등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김진표는 15일 미니홈피에 자신을 위해 잠도 못자고 1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 참석해 응원해준 윤주련에 대해 '날 응원해준 그녀'로 표현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윤주련은 관심이 너무 뜨거워지자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올려 화제가 된 글을 접어 놓은 상태다. 윤주련 소개글 히스토리 리스트도 없어진 상태로 17일 현재 '♡'만 남아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