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언론재단 포럼 초청 강연에서 "양국 의회가 동시에 비준동의안을 통과시키는 게 불가능한 상황에서 우리가 미국보다 늦게 간다고 해도 결코 실익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국회가 먼저 의결하면 미 의회를 압박하는 효과도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한·유럽연합(EU) FTA 협상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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