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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파주의 끝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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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경제협력의 시초인 개성공업지구가 1단계 준공에 이어 2단계 지구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개성공단은 북한이 아니라 남한 파주의 주변지역으로 급속히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을 유은길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개성공단이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1단계 준공을 계기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북간 통행이 자유롭지 않아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활성화에 걸림돌이 있지만 통신 통행 통관 등 일명 3통문제가 곧 해결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개성공단은 비록 북한지역이지만 파주 문산에서 철도로 20여km 통일대교에서 도로로 12km밖에 떨어지지 않아 1,20분이면 내달릴 수 있고 남북측 검색대 지체시간을 고려해도 30분내로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러다보니 지난 4월 공단 2차 분양에서 2.3대1이라는 경쟁률속에 모두 220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고 45개 업체는 이미 공장을 가동하면서 중국공장보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은 남북의 문산-봉동 철도화물 수송 개시와 제도적 보완 합의를 크게 반겼습니다. 문창섭 삼덕스타필드 대표 “이런 (통신 통행 통관) 문제들에 대한 개선이 하나씩 된다면 국제적인 경쟁력에 있어 손색이 없는 공단이 될 것으로 봅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북측 근로자 만9천여명과 남측 관리자 8백여명 등 모두 2만명 이상이 일하고 있고 1단계 입주 예정 기업이 모두 들어서면 상주 인구는 10만명을 넘게 됩니다. 또 개성공단 2단계 부지는 1단계의 2배가 넘고 골프장 등 다양한 관광 상업 시설이 예정돼 향후 북측 근로자는 수십만명에 달하고 남북을 오갈 인구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 “개성공단 2단계 사업을 위해서 연내에 측량 및 토질 조사를 착수하고 정부 북측과 협의를 통해 내년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개성공단 2단계는 공장에 관광 상업 업무 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1단계 과실을 맛본 북측도 개성공단 2,3단계 개발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적극적인 지원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주동찬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개성공업지구 개발사업을 하루빨리 다그쳐 세계적인 공업지구를 건설함으로써 나라의 통일과 민족 공동의 발전과 번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하는 중대한 사명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개성 개발 확대와 자유 왕래 예고로 앞으로 파주지역은 개성공단과 연계된 산업벨트로 또 배후 주거단지로 관심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많은 개성공단 우리측 근로자들은 남북한 출퇴근이 가능해지면 파주 지역 거주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은길 기자 “개성공단은 이번 1단계 준공에 이어 2단계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남북경협의 상징성을 넘어 남북 공동번영을 이끌 실질적인 사업단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개성공단에서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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