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스트 3종 추가 … 유저 관심 증폭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토종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노스테일’에 새 스페셜리스트 3종이 추가된다.

노스테일은 지난해 8월 이후 계속적인 업데이트 된 결과, 홍콩, 일본 등 수출호조를 보이며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이번에 업데이트 될 캐릭터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게임을 개발한 엔트웰(대표 조광웅)에 따르면 '노스테일’에 이달 25일 새로운 ‘스페셜리스트 3종’을 추가 업데이트를 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크루세이더, 디스트로이어, 블루매지션' 스페셜리스트 캐릭터는 각 직업별 속성을 보완하는 공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빛의 힘을 이용한 검사로 ‘크루세이더’, 불의 기운을 활용한 총기류와 각종 폭탄을 사용하는 궁사 ‘디스트로이어’, 물의 기운을 뿜는 냉기마법의 주술사 ‘블루매지션’ 캐릭터로 이루어진다.

이로써 ‘파자마, 꼬닭 코스튬, 자자마루’등 기존 변신 카드를 포함해 총 12종류의 스페셜리스트 지원이 가능해진다.

아이디가 ‘sh8854’인 유저는 “총 캐릭터가 없어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맘에 든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디가 ‘k12055’인 또다른 유저는 “저 이거 해볼려구요” 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처럼 출시전부터 게시판에는 수많은 댓글이 올라오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엔트웰 개발총괄 김유천PD는 “새로운 스페셜리스트는 기존 보다 더욱 넓어진 공격 범위와 스킬 사용시 화려해진 이미지 효과로 게이머의 환심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 리스트’는 카드를 이용해 변신 할 수 있는 특별한 캐릭터로 본 캐릭터의 능력을 그대로 이어 받으면서 자체적인 레벨과 스킬을 별도로 보유하고 있어 더욱 강력한 전투를 벌이거나, 다양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정우 기자 cyclone22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