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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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설비 중견기업인 성진지오텍이 상장을 앞두고 체질개선에 나선다.
성진지오텍은 18일 삼성중공업 출신의 윤영봉(57)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회사측은 설립 25년에 접어들면서 주력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세계시장 내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3500억원대의 매출고를 3년 내 1조 원으로 키우는 등 외형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문경영자를 대표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임된 윤영봉 대표는 2001년부터 성진지오텍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지난 24여 년간 삼성중공업 창원1공장 공장장 및 대덕연구소 연구소장을 등을 역임하며, 초대형 설비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윤영봉 대표는 "앞으로 사업 현장에 대한 전문성 외에도 미래를 읽는 통찰력과 인화단결을 이끌어내는 리더쉽으로 향후 3년 내 성진지오텍을 초대형 설비부문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성진지오텍은 수출비중 80%, 올해 예상 매출 3530억원의 대형 설비전문 중견기업으로서, 지난 16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으로부터 거래소 상장을 위한 주권예비상장심사가 통과됐다.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유가증권시장에 기업공개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정도 전 대표이사는 회사의 회장으로서 해외마케팅과 글로벌 사업의 측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성진지오텍은 18일 삼성중공업 출신의 윤영봉(57)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회사측은 설립 25년에 접어들면서 주력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세계시장 내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3500억원대의 매출고를 3년 내 1조 원으로 키우는 등 외형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문경영자를 대표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임된 윤영봉 대표는 2001년부터 성진지오텍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지난 24여 년간 삼성중공업 창원1공장 공장장 및 대덕연구소 연구소장을 등을 역임하며, 초대형 설비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윤영봉 대표는 "앞으로 사업 현장에 대한 전문성 외에도 미래를 읽는 통찰력과 인화단결을 이끌어내는 리더쉽으로 향후 3년 내 성진지오텍을 초대형 설비부문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성진지오텍은 수출비중 80%, 올해 예상 매출 3530억원의 대형 설비전문 중견기업으로서, 지난 16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으로부터 거래소 상장을 위한 주권예비상장심사가 통과됐다.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유가증권시장에 기업공개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정도 전 대표이사는 회사의 회장으로서 해외마케팅과 글로벌 사업의 측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