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세미콘(옛 싸이버텍홀딩스)이 미국 태양전지 업체에 출자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디아이세미콘은 18일 미국 텔리오 솔라 테크놀로지스의 유상증자에 참여,450만주(52.94%)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45억원으로 오는 31일과 내년 3월31일 등 두 차례에 걸쳐 대금을 지불하고 전환 가능한 우선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텔리오 솔라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7월 설립된 자본금 275만원의 회사로 한국인 노갑성씨가 대표이사다.

이날 디아이세미콘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