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여의 MBC 경영센터.

MBC 라디오 오전 6시15분부터 8시까지 방송되는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7주년을 맞이해 청취자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시선집중에 나왔으면 하는 분들에 대한 질문에 손석희는 시사 프로그램에 대기업 회장이나 CEO들은 굳이 나올 필요성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잘 나오시지 않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정치인중에는 현직 대통령을 섭외 대상에 꼭 넣고 싶다는 바램도 얘기하며, 항상 그런것이 아니라 꼭 필요할 경우에 그렇다고 얘기했다.

또한, 정치인들이나 정부에 계신 분들도 쉽게 나오시지는 않지만 필요성에 의해 나오시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손석희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MBC 100분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성신여대 교수로 오기전 그는 2005년 부터 2006년 3월까지 MBC 아나운서국 국장을 지낸 바 있다.

또한, 1995년 22회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을 시작으로 2006년 18회 한국 방송 프로듀서 라디오 진행상, 그리고 올해 제3회 한국참언론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