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中 조정은 제한..국내 증시도 단기조정에 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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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9일 인도와 중국의 조정은 제한된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이며 국내 증시 역시 제한된 단기조정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이머징 아시아 신흥시장의 쌍두마차인 중국과 더불어 인도증시도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머징 증시의 강세가 우리의 사상최고치 경신의 원동력이었기 때문에 이머징 증시의 양축인 중국와 인도의 동시조정은 달갑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인도 증시는 17일 외국인 투자제한 우려로 장중 9%넘는 하락을 나타냈다가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지만 18일 다시 4%의 조정이 나타났다.
중국만의 조정이라면 17, 18일 동안 보여준 국내 매수여력이 이를 감내할 수 있다는 판단이지만 ,인도 증시도 조정을 보여 우리 증시의 단기조정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상승폭을 감안한 인도와 중국증시의 조정폭은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이머징 시장의 경제 성장이라는 밑거름을 고려한다면 두 증시의 조정은 제한된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이머징 아시아 신흥시장의 쌍두마차인 중국과 더불어 인도증시도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머징 증시의 강세가 우리의 사상최고치 경신의 원동력이었기 때문에 이머징 증시의 양축인 중국와 인도의 동시조정은 달갑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인도 증시는 17일 외국인 투자제한 우려로 장중 9%넘는 하락을 나타냈다가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지만 18일 다시 4%의 조정이 나타났다.
중국만의 조정이라면 17, 18일 동안 보여준 국내 매수여력이 이를 감내할 수 있다는 판단이지만 ,인도 증시도 조정을 보여 우리 증시의 단기조정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상승폭을 감안한 인도와 중국증시의 조정폭은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이머징 시장의 경제 성장이라는 밑거름을 고려한다면 두 증시의 조정은 제한된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