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기술이 3세대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포스데이타는 전일대비 14.73% 오른 1만1450원을 기록 중이다.

영우통신, 케이엠더블유, 쏠리테크, C&S마이크로, 엘씨텍, 위다스, 서화정보통신, 이노와이어, 에프알텍, 에이스안테나 등 와이브로 부품업체들도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8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는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진행된 전파총회 본회의에서 한국의 와이브로 기술을 3G국제표준으로 승인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