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타는 미국 폴라리스 미디어와 120억원 규모의 홈씨어터 PC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비스타의 홈씨어터PC 대미수출 누적규모는 23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강세기 유비스타 상무는 "이번 계약은 초도 공급 이후 3번째 계약"이라며 "품질이 미국 현지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추가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텔 바이브(Viiv) 플랫폼 기반의 유비스타 홈씨어터PC는 리모콘으로 영화, 음악, TV방송을 즐길 수 있는 거실용 홈 엔터테인먼트 서버로 저소음, 저발열, 저전력 기술이 채택됐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