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관리와 노사관계 분야의 태두로 꼽힌다.

10여년 전에 이미 국제노사관계학회장을 역임했다.

미 MIT대 경영대학원인 슬로안스쿨에서 강의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한파 교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글로벌HR포럼에 참석한다.

올해는 '인적자원개발과 사회적 파트너십'에 관해 토의한다.

그의 대표적 이론인 '전략적 선택이론'이 담긴 저서 '미국 노사관계의 전환'은 노사관계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겐 교과서로 통한다.

오늘날 기업 환경에서는 인적 자원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 하는 문제가 그 기업의 재정을 관리하는 문제 이상으로 중요해졌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기업의 경쟁전략을 세울 때도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덩어리가 돼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게 지론이다.

슬로안스쿨 직업고용연구소장과 MIT대 인력관리센터소장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