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 증자 참여說로 팬텀엔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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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엔터테인먼트가 CJ미디어의 유상증자 참여 검토설에 급등세를 보였다.
19일 팬텀엔터는 12.11%(295원) 오른 2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미디어가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일반공모 증자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CJ미디어 관계자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늘면서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소액의 증자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자 규모는 1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팬텀엔터는 지난 8월 690만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고 최근 발행가를 2160원으로 확정했다.
증자에 성공할 경우 149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팬텀엔터 관계자는 "케이블방송을 운영 중인 CJ미디어가 증자에 참여할 경우 소속 연예인들의 방송 진출 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19일 팬텀엔터는 12.11%(295원) 오른 2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미디어가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일반공모 증자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CJ미디어 관계자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늘면서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소액의 증자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자 규모는 1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팬텀엔터는 지난 8월 690만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고 최근 발행가를 2160원으로 확정했다.
증자에 성공할 경우 149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팬텀엔터 관계자는 "케이블방송을 운영 중인 CJ미디어가 증자에 참여할 경우 소속 연예인들의 방송 진출 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