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신고가… 시총 한때 5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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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장중 시가총액(시총) 5조원을 넘기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미래에셋증권은 장중 52주 신고가인 13만7000원을 기록한 후 2.75%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 하락의 영향으로 증권업종 지수는 3.37% 떨어졌으나 미래에셋과 한화증권은 오름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시총 4조8612억원을 기록하며 2위인 대우증권과의 격차를 1099억원으로 좁혀 증권업종 시총 2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종 내에서 주가 차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데 따른 것으로 기관이 비중을 높여가며 미래에셋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외국계 창구에선 이날도 매도 우위를 보이며 한때 16%대를 기록했던 미래에셋의 외국인 지분율은 10.1% 선으로 하락한 상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미래에셋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시총 4조8612억원을 기록하며 2위인 대우증권과의 격차를 1099억원으로 좁혀 증권업종 시총 2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종 내에서 주가 차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데 따른 것으로 기관이 비중을 높여가며 미래에셋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외국계 창구에선 이날도 매도 우위를 보이며 한때 16%대를 기록했던 미래에셋의 외국인 지분율은 10.1% 선으로 하락한 상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