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삼성전기·위지트 단기 수익률 'Good~'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말을 앞둔 탓인지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다소 몸을 사리는 모습이었다.
19일 한화증권의 김종국 송파지점장은 전날 매입한 삼성전기도 5% 정도의 수익을 거뒀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이날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장 중 3분기 서프라이즈 수준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6% 가까이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삼성전기는 3분기 9700억원의 매출과 5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두배 가까이 늘어나 시장 전망치를 훌쩍 웃돌았다.
한편 김 지점장은 삼성전기 외에도 소리바다와 풍강을 내다 팔았지만, 크게 성과를 보진 못했다.
현대증권의 정민철 과장은 이날 역시 약세를 보인 코스모화학을 추가 매도했고, 보유하고 있던 위지트 역시 일부를 내다 팔았다.
위지트는 최근 9일간 단 하루를 제외하곤 연일 강세를 보여 정 과장은 9.5%의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햇다.
한편 메리츠증권 강남센터의 천충기 부지점장은 CMS를 추가로 매수한 뒤 보유하고 있던 물량 일부를 처분했다.
매도 가격은 매입가 대비 9% 가량 낮은 수준이었다.
해외 증시 불안과 내부 에너지 둔화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다음주에도 관망세와 함께 불안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월말 FOMC 회의와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을 확인하면서 지수가 2000선 안착 여부를 놓고 출렁임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된 종목 등을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압축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9일 한화증권의 김종국 송파지점장은 전날 매입한 삼성전기도 5% 정도의 수익을 거뒀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이날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장 중 3분기 서프라이즈 수준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6% 가까이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삼성전기는 3분기 9700억원의 매출과 5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두배 가까이 늘어나 시장 전망치를 훌쩍 웃돌았다.
한편 김 지점장은 삼성전기 외에도 소리바다와 풍강을 내다 팔았지만, 크게 성과를 보진 못했다.
현대증권의 정민철 과장은 이날 역시 약세를 보인 코스모화학을 추가 매도했고, 보유하고 있던 위지트 역시 일부를 내다 팔았다.
위지트는 최근 9일간 단 하루를 제외하곤 연일 강세를 보여 정 과장은 9.5%의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햇다.
한편 메리츠증권 강남센터의 천충기 부지점장은 CMS를 추가로 매수한 뒤 보유하고 있던 물량 일부를 처분했다.
매도 가격은 매입가 대비 9% 가량 낮은 수준이었다.
해외 증시 불안과 내부 에너지 둔화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다음주에도 관망세와 함께 불안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월말 FOMC 회의와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을 확인하면서 지수가 2000선 안착 여부를 놓고 출렁임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된 종목 등을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압축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