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9일 사의를 표명한 김충환 업무혁신비서관 후임에 민기영(39.여) 업무혁신비서관실 행정관을, 김영배 행사기획비서관 후임에 이정민(39)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승진 발령했다.

또 송인배 사회조정2비서관 후임에 조승래(39) 시민사회비서관실 행정관을 승진시키고 민형배 사회조정3비서관 후임에는 이형석(46)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내정했다.

사의를 표명한 비서관 대부분은 내년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하기 위해 퇴직한 윤장배 농어촌비서관 후임에 배종하(51) 농림부 농촌정책국장을, 환경부 차관으로 임명된 김수현 사회정책비서관 후임에는 김동완(49) 행정자치부 지방세제관을 내정했다.

재정경제부로 복귀하는 신제윤 국민경제비서관 후임에 우기종(51) 재정경제부 FTA 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을, 기획예산처로 복귀하는 강태혁 국가균형발전위 비서관 후임에 남동균(55) 기획예산처 성과관리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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