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비엠티와 쉘라인 일진정공 등 3개사가 신규 상장을 위한 공모청약에 나선다.

이 가운데 쉘라인은 유가증권시장에,비엠티와 일진정공은 코스닥시장에 각각 상장된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정밀계기장치용 피팅과 밸브를 생산하는 비엠티는 오는 24~25일 동양종금증권을 주간사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예정가는 8500∼1만원(액면가 500원)이다.

1인당 청약한도는 3만4000주다.

지난해 매출 140억원,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휴대폰 부품업체인 쉘라인은 24~25일 삼성증권을 통해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만8300∼2만600원(액면가 500원)이다.

1인당 청약한도는 5만주다.

슬라이드 휴대폰 기술을 개발 삼성전자에 독점 공급하며 지난해 매출 1163억원에 순이익 172억원을 올렸다.

에너지 발전설비 및 산업기계 플랜트가 주력인 일진정공은 25~26일 신흥증권을 통해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5000∼5600원(액면가 500원)이며 1인당 청약한도는 3만4000주다.

2006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27억원과 35억원이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