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 B급대회 커트탈락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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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골프선수 가운데 타이거 우즈 다음으로 골프를 잘 친다는 필 미켈슨(37ㆍ미국)이 정상급 선수들이 불참한 'B급 대회'에서 커트를 통과하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2위 미켈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랩터골프장(파70)에서 열린 미국 PGA투어 '프라이스 일렉트로닉스오픈' 2라운드에서 이븐파(버디5 보기2 트리플보기1)를 치는데 그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대회 이틀 동안 합계 1오버파 141타(71ㆍ70)를 기록한 미켈슨은 커트라인인 이븐파 140타에 1타 뒤져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이 골프장은 미켈슨이 애리조나주립대 재학 시절 자주 찾던 곳으로 그의 '안방'이나 다름없는 데다,이 대회에 미켈슨을 제외하고는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가 단 한 명도 출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충격은 컸다.
세계 톱랭커들이 2라운드에서 커트탈락하는 것은 메이저대회 같은 큰 대회에서나 볼 수 있는 이례적인 일.우즈는 올 들어 출전한 16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커트탈락하지 않았고,랭킹 4위 어니 엘스는 마스터스에서 단 한 번 탈락했다.
랭킹 8위 최경주도 올해 출전한 25개 대회 가운데 3개 대회에서만 커트를 넘지 못했다.
<외신종합>
남자골프 세계 랭킹 2위 미켈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랩터골프장(파70)에서 열린 미국 PGA투어 '프라이스 일렉트로닉스오픈' 2라운드에서 이븐파(버디5 보기2 트리플보기1)를 치는데 그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대회 이틀 동안 합계 1오버파 141타(71ㆍ70)를 기록한 미켈슨은 커트라인인 이븐파 140타에 1타 뒤져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이 골프장은 미켈슨이 애리조나주립대 재학 시절 자주 찾던 곳으로 그의 '안방'이나 다름없는 데다,이 대회에 미켈슨을 제외하고는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가 단 한 명도 출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충격은 컸다.
세계 톱랭커들이 2라운드에서 커트탈락하는 것은 메이저대회 같은 큰 대회에서나 볼 수 있는 이례적인 일.우즈는 올 들어 출전한 16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커트탈락하지 않았고,랭킹 4위 어니 엘스는 마스터스에서 단 한 번 탈락했다.
랭킹 8위 최경주도 올해 출전한 25개 대회 가운데 3개 대회에서만 커트를 넘지 못했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