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장외시장서 15만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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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대형 건설회사인 포스코건설이 장외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면서 주가가 연초 대비 4배 가까이 치솟는 등 초강세다.
실적 호조에다 내년 초 증시 상장 기대감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1일 장외시장 정보업체인 피스톡(PSTOCK) 등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연초 4만원대를 밑돌았으나 지난 4월 이후 한 차례 조정도 없이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 이달 19일 현재 14만9000원까지 올랐다.
포스코건설의 급등은 무엇보다 상장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최근 내부적으로 기업공개 방침을 확정하고 구주 매출 등을 통한 구체적인 상장 방안을 마련 중이다.
상장 시기는 이르면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의 지분 구성은 포스코 90.94%,포스텍 2.40%,우리사주 5.19%,기타 소액주주 1.47%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때문에 포스코건설이 상장될 경우 포스코는 구주 매출에 따른 상당한 차익이 예상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실적도 좋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3조6704억원에 영업이익 2796억원으로 대형 건설사 수준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실적 호조에다 내년 초 증시 상장 기대감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1일 장외시장 정보업체인 피스톡(PSTOCK) 등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연초 4만원대를 밑돌았으나 지난 4월 이후 한 차례 조정도 없이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 이달 19일 현재 14만9000원까지 올랐다.
포스코건설의 급등은 무엇보다 상장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최근 내부적으로 기업공개 방침을 확정하고 구주 매출 등을 통한 구체적인 상장 방안을 마련 중이다.
상장 시기는 이르면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의 지분 구성은 포스코 90.94%,포스텍 2.40%,우리사주 5.19%,기타 소액주주 1.47%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때문에 포스코건설이 상장될 경우 포스코는 구주 매출에 따른 상당한 차익이 예상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실적도 좋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3조6704억원에 영업이익 2796억원으로 대형 건설사 수준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