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대 열린다] 인천大송도 신캠퍼스 이전 … 다국적 기업과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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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총장 박호군)가 송도 신캠퍼스 이전과 국립대 전환을 앞두고 '대학의 국제화'를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중국 전문가 등을 대거 육성하는 동북아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1월 송도신도시 4-6블럭에서 송도 신캠퍼스 착공식을 가진 인천대는 송도 캠퍼스 이전과 2009년 국립대 전환을 앞두고 다국적 기업과의 공동연구,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등 대학의 국제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천대 송도 신캠퍼스는 특히 경제자유구역 내 유일한 종합대학으로서 글로벌 경쟁시대를 리드하는 미래의 대학으로 웅비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하고 실천 프로그램 마련에 분주하다.
박호군 총장은 "송도 신캠퍼스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과 인천지역 고등교육의 획기적 개선 및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동북아중심대학을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송도 신캠퍼스=2008년 12월 완공되는 송도 캠퍼스에는 대지 45만8700여㎡(약 13만8699평)에 총 3565억원이 투입돼 16만5000㎡(5만평) 규모의 첨단학교시설 및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대학본부와 도서관, 종합 강의동, 박물관, 기숙사,게스트하우스,공장형실험실,체육관,수영장 등을 갖추게 된다.
2009년 상반기까지 입주가 완료되는 송도 신캠퍼스의 특징은 개방형 복합형 오픈 캠퍼스로 유비쿼터스 및 환경친화형으로 건립된다는 점.
기숙사는 944명이 생활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1000여대의 주차시설과 수영장 등 시민공유시설도 마련된다.
복합형 캠퍼스란 지역사회에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산학협동을 통한 신기술에 주력하며 다양한 시설과 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인천대는 특히 무엇보다 다른 대학과 차별성을 갖는 것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브랜드 대학으로서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등에 중점 연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제 전문 인재 양성=교육인적자원부의 국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평가에서 전국 1위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인천대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13개국 51개 대학과 학술교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학위프로그램,해외문화체험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학술교류대학을 보면 1997년 9개 대학에 비해 5배 이상 늘었고,2005년에 비해 11개 대학이 늘어났다.
외국대학과의 교환학생 수도 97년 21명에서 2007년 258명으로 10배 이상 늘었고 2004년에 비해서도 77명이 늘었다.
또 학생들의 국제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매년 해외문화체험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호주 등에 매년 약 30개팀(100여명)을 파견하고 있다.
또한 인천대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동북아통상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혁신발전과 연계한 산학협력의 적극적인 추진도 인천대학만의 자랑거리다.
인천대는 인천지역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만 등 물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을 감안,물류산업발전을 위한 물류대학원을 설립하고 물류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개인 잠재력 능력 배양=인천대는 이와 함께 영어졸업인증제와 정보화능력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외국인교수의 회화전담제를 운영, 학기당 1000페이지 이상 영문읽기와 100시간 이상 영어듣기 의무화, 영어과목 4학기 수강 의무화 등을 통해 영어실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졸업자격을 제한한다.
또 재학 중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의무적으로 취득토록 해 취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특히 중국 전문가 등을 대거 육성하는 동북아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1월 송도신도시 4-6블럭에서 송도 신캠퍼스 착공식을 가진 인천대는 송도 캠퍼스 이전과 2009년 국립대 전환을 앞두고 다국적 기업과의 공동연구,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등 대학의 국제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천대 송도 신캠퍼스는 특히 경제자유구역 내 유일한 종합대학으로서 글로벌 경쟁시대를 리드하는 미래의 대학으로 웅비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하고 실천 프로그램 마련에 분주하다.
박호군 총장은 "송도 신캠퍼스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과 인천지역 고등교육의 획기적 개선 및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동북아중심대학을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송도 신캠퍼스=2008년 12월 완공되는 송도 캠퍼스에는 대지 45만8700여㎡(약 13만8699평)에 총 3565억원이 투입돼 16만5000㎡(5만평) 규모의 첨단학교시설 및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대학본부와 도서관, 종합 강의동, 박물관, 기숙사,게스트하우스,공장형실험실,체육관,수영장 등을 갖추게 된다.
2009년 상반기까지 입주가 완료되는 송도 신캠퍼스의 특징은 개방형 복합형 오픈 캠퍼스로 유비쿼터스 및 환경친화형으로 건립된다는 점.
기숙사는 944명이 생활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1000여대의 주차시설과 수영장 등 시민공유시설도 마련된다.
복합형 캠퍼스란 지역사회에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산학협동을 통한 신기술에 주력하며 다양한 시설과 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인천대는 특히 무엇보다 다른 대학과 차별성을 갖는 것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브랜드 대학으로서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등에 중점 연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제 전문 인재 양성=교육인적자원부의 국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평가에서 전국 1위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인천대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13개국 51개 대학과 학술교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학위프로그램,해외문화체험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학술교류대학을 보면 1997년 9개 대학에 비해 5배 이상 늘었고,2005년에 비해 11개 대학이 늘어났다.
외국대학과의 교환학생 수도 97년 21명에서 2007년 258명으로 10배 이상 늘었고 2004년에 비해서도 77명이 늘었다.
또 학생들의 국제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매년 해외문화체험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호주 등에 매년 약 30개팀(100여명)을 파견하고 있다.
또한 인천대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동북아통상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혁신발전과 연계한 산학협력의 적극적인 추진도 인천대학만의 자랑거리다.
인천대는 인천지역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만 등 물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을 감안,물류산업발전을 위한 물류대학원을 설립하고 물류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개인 잠재력 능력 배양=인천대는 이와 함께 영어졸업인증제와 정보화능력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외국인교수의 회화전담제를 운영, 학기당 1000페이지 이상 영문읽기와 100시간 이상 영어듣기 의무화, 영어과목 4학기 수강 의무화 등을 통해 영어실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졸업자격을 제한한다.
또 재학 중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의무적으로 취득토록 해 취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