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 스프린트 넥스텔을 통해 휴대폰 신제품 '루머'(Rumor,모델명 LG-LX260)를 미국 시장에서 발매했다.

문자 배열이 PC 키보드와 같은 쿼티 자판을 채택한 휴대폰으로,가로 슬라이드를 열면 쿼티자판이 나와 AOL,MSN,야후 등의 인스턴트 메신저나 이메일,블로그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블루투스,MP3,마이크로 SD 외장 메모리 슬롯 등을 갖췄다.

LG전자는 다음 달엔 터치스크린과 쿼티 자판이 있는 프리미엄 제품 '보이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