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위원 204명중 조선족 '全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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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폐막된 중국 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17전대)에서 선출된 중앙위원 204명 가운데 조선족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아 조선족의 중앙정계 진출이 부진함을 드러냈다.
5년 전 제16전대에서 조선족으로는 유일하게 중앙위원에 이름을 올렸던 이덕수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장관급ㆍ64)은 17전대 중앙위원 명단에는 빠져 내년 3월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ㆍ의회격)에서 퇴진이 확실시된다.
이로써 내년 3월이면 조선족 출신 국무원 각료급 인사는 한 명도 없게 된다.
이덕수 주임과 함께 17전대 주석단에 포함된 조선족 전철수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공상련) 서기(54)는 16전대와 마찬가지로 중앙위 후보위원에 올랐고,김진길 지린성 부성장(48)이 전 서기와 이름을 나란히 했다.
김 부성장은 작년 12월 전철수 전 지린성 부서기가 공상련 당서기 겸 부주석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지린성에서는 조선족으로서 최고위직에 올랐다.
5년 전 제16전대에서 조선족으로는 유일하게 중앙위원에 이름을 올렸던 이덕수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장관급ㆍ64)은 17전대 중앙위원 명단에는 빠져 내년 3월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ㆍ의회격)에서 퇴진이 확실시된다.
이로써 내년 3월이면 조선족 출신 국무원 각료급 인사는 한 명도 없게 된다.
이덕수 주임과 함께 17전대 주석단에 포함된 조선족 전철수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공상련) 서기(54)는 16전대와 마찬가지로 중앙위 후보위원에 올랐고,김진길 지린성 부성장(48)이 전 서기와 이름을 나란히 했다.
김 부성장은 작년 12월 전철수 전 지린성 부서기가 공상련 당서기 겸 부주석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지린성에서는 조선족으로서 최고위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