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유망 분양단지] 파주 내달 6026가구 동시분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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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신도시에서 다음 달부터 7000여가구에 달하는 민간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이 곳은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인 데다 남북 정상회담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어서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작년에 분양했던 민간아파트보다 가격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이달 4일부터 청약이 시작된 주공아파트 1062가구에 이어 내달 중순에는 민간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6026가구가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인다.
단일 지역 공급물량으로는 올 가을 최대 규모다.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는 벽산.우남건설(958가구) 두산건설(668가구) 남양건설(690가구) 동양메이저.월드건설(972가구) 동문건설(624가구) 삼부토건(1390가구.724가구) 등이다.
최근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견업체들이 대거 뛰어든 만큼 마감재.조경 등의 품질이나 브랜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아파트 규모는 업체에 따라 작게는 79㎡에서 크게는 173㎡로 다양하게 설계돼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2개 단지(A12.A18-2블록)를 분양하는 삼부토건 물량은 단지 규모가 커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벽산.우남건설이 공급하는 A8블록은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양건설(A9블록) 동양메이저건설.월드건설(A10블록) 동문건설(A11블록) 등은 운정역과 가까운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또 동시분양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벽산.한라건설이 11월이나 12월께 80~141㎡짜리 11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파주신도시는 작년에 분양됐던 민간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싸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3.3㎡ 당 950만원 안팎,중.대형은 11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작년 하반기에 파주신도시에서 분양한 한라비발디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3.3㎡당 1297만원)보다 200만원 정도 낮은 금액이다.
또 파주신도시 인근에 분양할 예정인 고양 덕이지구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15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이번 동시분양 물량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파주신도시 동시분양은 다음 달 9일쯤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돼 있고 다음 달 중순 청약을 시작해 11월 말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이 진행된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도시로 조성된다.
지구 중앙에는 용정저수지 및 대규모 생태공원,호수공원이 들어서는 등 친수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파주 일대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남북경제협력의 일환으로 남북경제교류협력 지원도시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지속적인 개발호재가 예상된다.
경의선이 지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파주신도시는 이러한 남북경협의 거점도시이자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되고 있다.
자유로와 통일로(국도 1호선)를 통해 서울 진출입이 가능하고,경의선 철도와 지방도 310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제2자유로 개통,경의선 복원 등으로 교통여건이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건설교통부는 2008년쯤 파주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를 개통할 예정이어서 서울까지 30분대면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통일동산 내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파주출판문화단지,헤이리 예술마을,유일레저 등 교육.관광자원도 우수하다.
LG필립스 LCD산업단지를 통한 유동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이 곳은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인 데다 남북 정상회담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어서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작년에 분양했던 민간아파트보다 가격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이달 4일부터 청약이 시작된 주공아파트 1062가구에 이어 내달 중순에는 민간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6026가구가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인다.
단일 지역 공급물량으로는 올 가을 최대 규모다.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는 벽산.우남건설(958가구) 두산건설(668가구) 남양건설(690가구) 동양메이저.월드건설(972가구) 동문건설(624가구) 삼부토건(1390가구.724가구) 등이다.
최근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견업체들이 대거 뛰어든 만큼 마감재.조경 등의 품질이나 브랜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아파트 규모는 업체에 따라 작게는 79㎡에서 크게는 173㎡로 다양하게 설계돼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2개 단지(A12.A18-2블록)를 분양하는 삼부토건 물량은 단지 규모가 커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벽산.우남건설이 공급하는 A8블록은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양건설(A9블록) 동양메이저건설.월드건설(A10블록) 동문건설(A11블록) 등은 운정역과 가까운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또 동시분양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벽산.한라건설이 11월이나 12월께 80~141㎡짜리 11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파주신도시는 작년에 분양됐던 민간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싸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3.3㎡ 당 950만원 안팎,중.대형은 11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작년 하반기에 파주신도시에서 분양한 한라비발디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3.3㎡당 1297만원)보다 200만원 정도 낮은 금액이다.
또 파주신도시 인근에 분양할 예정인 고양 덕이지구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15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이번 동시분양 물량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파주신도시 동시분양은 다음 달 9일쯤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돼 있고 다음 달 중순 청약을 시작해 11월 말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이 진행된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도시로 조성된다.
지구 중앙에는 용정저수지 및 대규모 생태공원,호수공원이 들어서는 등 친수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파주 일대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남북경제협력의 일환으로 남북경제교류협력 지원도시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지속적인 개발호재가 예상된다.
경의선이 지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파주신도시는 이러한 남북경협의 거점도시이자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되고 있다.
자유로와 통일로(국도 1호선)를 통해 서울 진출입이 가능하고,경의선 철도와 지방도 310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제2자유로 개통,경의선 복원 등으로 교통여건이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건설교통부는 2008년쯤 파주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를 개통할 예정이어서 서울까지 30분대면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통일동산 내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파주출판문화단지,헤이리 예술마을,유일레저 등 교육.관광자원도 우수하다.
LG필립스 LCD산업단지를 통한 유동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