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쿨케이 커플이 결별했다고 22일 스포츠칸이 보도했다.

스포츠칸은 두 사람이 이달 초 성격차로 헤어졌으며 손태영이 이별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뉴욕으로 보름간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쿨케이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자신들의 미니홈피에 다정한 커플 사진을 올리면서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던 완소 커플이었던 만큼 이들의 미니홈피에는 위로와 아쉬움의 글들이 쌓여 가고 있다.

손태영의 미니홈피에는 '사랑을 후회하지 않을께.그리고 당신을 원망하지도 않을께.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난 모든게 두려워..이럴거면 스쳐가게 놔두지'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한편 지난 2일 종영한 드라마 '아이엠 샘'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 쿨케이가 연인 손태영을 응원하기 위해 모습을 나타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태영은 드라마 '아이엠 샘' 촬영을 마치고 오는 12월 개봉되는 영화 '기다리다 미쳐'의 프로모션에 뛰어들 계획이다.

손태영의 연인이었던 쿨케이는 모델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현재 남성 의류 쇼핑몰 '로토코'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및 CF를 제작하는 '쿨케이 비주얼'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