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은 진행중..주 중반 이후 반전 시도-서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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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은 진행중..주 중반 이후 반전 시도-서울證
서울증권은 22일 국내 증시의 조정 요인은 아직 진행형이지만 이번 주 중반 이후 시장 흐름은 반전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박석현 스트레티지스트는 "지난주 글로벌 증시 동반 하락과 함께 코스피가 5주만에 하락 반전한 가운데 19일 하락으로 20일선을 하향 이탈함에 따라 추가 조정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며 "지난 주말 미국증시 급락과 여전히 진행형에 있는 주식시장 조정 요인들을 고려할 때 조정국면 연장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조정 요인들로는 국제유가 급등 부담, 중국 변수 불확실성, 미국 어닝 시즌 부진 등을 꼽았다.
그러나 조정국면이 연장되더라도 이를 추세적 요인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박 스트레티지스트는 지적했다.
10월말 이후에는 국제 유가 안정 가능성이 있고 중국 변수 불확실성 문제는 주 중반 이후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긍정적 모멘텀이 될 수도 있다 분석이다.
미국 어닝 시즌 부진도 지난 주에 이미 부정적 영향력의 피크(peak)를 이룬 것으로 서울증권은 판단했다.
박 스트레티지스트는 "시장 흐름의 초점이 부정적 요인들에서 점차 긍정적 요인들(연준 추가 금리인하 기대와 투신권 실질 매매패턴 순매수 전환)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방어적 전략을 가져갈 필요는 없다"며 "주 중반 이후 시장 흐름 반전이 시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석현 스트레티지스트는 "지난주 글로벌 증시 동반 하락과 함께 코스피가 5주만에 하락 반전한 가운데 19일 하락으로 20일선을 하향 이탈함에 따라 추가 조정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며 "지난 주말 미국증시 급락과 여전히 진행형에 있는 주식시장 조정 요인들을 고려할 때 조정국면 연장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조정 요인들로는 국제유가 급등 부담, 중국 변수 불확실성, 미국 어닝 시즌 부진 등을 꼽았다.
그러나 조정국면이 연장되더라도 이를 추세적 요인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박 스트레티지스트는 지적했다.
10월말 이후에는 국제 유가 안정 가능성이 있고 중국 변수 불확실성 문제는 주 중반 이후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긍정적 모멘텀이 될 수도 있다 분석이다.
미국 어닝 시즌 부진도 지난 주에 이미 부정적 영향력의 피크(peak)를 이룬 것으로 서울증권은 판단했다.
박 스트레티지스트는 "시장 흐름의 초점이 부정적 요인들에서 점차 긍정적 요인들(연준 추가 금리인하 기대와 투신권 실질 매매패턴 순매수 전환)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방어적 전략을 가져갈 필요는 없다"며 "주 중반 이후 시장 흐름 반전이 시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