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2005년과 비교..원료부담 '문제안돼'-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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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2일 포스코에 대해 원재료 가격 상승의 부담으로 올해 EPS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지난 2005년의 사례와 비교해볼 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종재 한화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5년에도 유연탄 가격과 철광석 가격이 각각 87%, 76% 급등했지만, 포스코의 2005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1조7800억원과 1조7300억원에 이르러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전제했다.
이어 "글로벌 철강 수급상황과 이에 따른 철강가격을 놓고 볼 때 2008년에도 철강업황은 순항(巡航)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포스코도 실적에 부담을 크게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 국면을 연출하던 포스코 주가는 실적발표를 계기로 급락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08년 원재료 가격의 부담을 포스코가 극복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에 따라 하락폭은 더욱 확대된 양상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종재 한화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5년에도 유연탄 가격과 철광석 가격이 각각 87%, 76% 급등했지만, 포스코의 2005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1조7800억원과 1조7300억원에 이르러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전제했다.
이어 "글로벌 철강 수급상황과 이에 따른 철강가격을 놓고 볼 때 2008년에도 철강업황은 순항(巡航)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포스코도 실적에 부담을 크게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 국면을 연출하던 포스코 주가는 실적발표를 계기로 급락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08년 원재료 가격의 부담을 포스코가 극복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에 따라 하락폭은 더욱 확대된 양상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