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경기, 회복에서 상승기조로.. ‘소매유통 비중확대’ ..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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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2일 소매경기가 회복국면에서 상승기조로 전환하고 있다며 소매유통주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소매경기 관련한 긍정적 요인들이 국내 소매시장의 현재 상승국면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소비체감지표인 소비자기대지수가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100을 상회하는 등 소비심리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형 유통업체의 기존점 매출이 기조적인 증가세로 전환했다는 것.
또 서울/수도권 소매경기 상승기조가 지방상권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자산효과(부동산 가격안정, 주식시장 호조 등)에 의해 안정적 가계구매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민영상, 채정희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소매업체 주가상승 프리미엄을 제한했던 국내 소매시장의 구조적 요인들, 즉 해외소비 증가, 유통채널 다변화, 지역/소득별 소비양극화, 신규출점 경쟁 등의 부정적 영향이 4분기 이후부터는 기저효과에 의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오프라인 선도 소매업체인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소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소매업종 최선호주로는 롯데쇼핑을 유지하면서,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47만6000원에서 50만3000원으로 올렸다.
롯데쇼핑은 소비개선으로 백화점 부문 이익증가의 레버리지 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대형마트 부문에서 효율성 향상과 신규 출점 확대로 2008년부터 본격적인 규모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는 시각이다. 실적과 자산가치면에서도 경쟁사에 비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는 소매경기 관련한 긍정적 요인들이 국내 소매시장의 현재 상승국면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소비체감지표인 소비자기대지수가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100을 상회하는 등 소비심리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형 유통업체의 기존점 매출이 기조적인 증가세로 전환했다는 것.
또 서울/수도권 소매경기 상승기조가 지방상권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자산효과(부동산 가격안정, 주식시장 호조 등)에 의해 안정적 가계구매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민영상, 채정희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소매업체 주가상승 프리미엄을 제한했던 국내 소매시장의 구조적 요인들, 즉 해외소비 증가, 유통채널 다변화, 지역/소득별 소비양극화, 신규출점 경쟁 등의 부정적 영향이 4분기 이후부터는 기저효과에 의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오프라인 선도 소매업체인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소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소매업종 최선호주로는 롯데쇼핑을 유지하면서,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47만6000원에서 50만3000원으로 올렸다.
롯데쇼핑은 소비개선으로 백화점 부문 이익증가의 레버리지 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대형마트 부문에서 효율성 향상과 신규 출점 확대로 2008년부터 본격적인 규모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는 시각이다. 실적과 자산가치면에서도 경쟁사에 비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