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신저가 종목도 속출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에서 52주 신저가 아래로 추락한 종목은 총 37개.

하이닉스가 장중 2만4950원까지 떨어져 지난 18일 기록한 신저가 2만5650원 아래로 2거래일만에 다시 하락했다.

기아차도 52주 신저가를 새로쓴지 하루만에 또 떨어져 9140원에 신저가를 다시 기록했다.

종근당 역시 장중 2만2800원까지 하락해 지난 5월 14일 기록한 신저가 2만3150원을 하회했으며 벽산건설코오롱건설도 모두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동양강철은 이 시각 현재 10% 넘게 떨어지며 급락장을 연출하고 있으며 장중 4800원까지 떨어져 신저가를 갱신했다.

최근 약세장을 이어오던 농심도 9거래일만에 다시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은행주 가운데는 우리금융이 지난 19일에 이어 1만8700원에 52주 신저가를 재차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이 밖에 한국슈넬제약, 동부하이테그 앰앤에스, 덕성, 성신양회, 기긴, 삼양옵틱스, 알앤엘바이오, 한솔CSN, 셀런, 선진, 큐엔텍코리아, 세하, 자화전자, 현대오토넷, 주연디크, 온미디어 등도 신저가 아래로 추락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