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의 부도처리를 확인했다고 밝힌 ACTS가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22일 오전 10시20분 현재 ACTS는 795원으로 14.52% 급락하고 있다.

이날 ACTS는 "최대주주인 ACTS삼원이 지난 2003년 11월22일 거래처의 견질용 담보로 제공한 백지 당좌수표 1매(약 9억7500만원)가 지난 18일 국민은행 을지로 지점으로 지급 제시됐으나 결제하지 못해 부도처리된 것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ACTS는 "최대주주 부도처리에 따른 사업적, 재무적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되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