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 이병진 편에 기독교인들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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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 '몰래카메라-이병진 편'에서는 이병진이 약혼녀 강지은과 황당 개업식에 간 사연이 방송됐다.
단아한 외모가 돋보였던 이병진의 공식 연인 강지은은 홈쇼핑 쇼호스트로 이병진에 비해 6살 연하이며 이둘은 5년째 사랑을 간직해오고 있다.
평소 개인 사진집을 낼 만큼 유명한 연예계의 포토그래퍼이기도 한 이병진은 동호회에서 알게 된 지인의 사진 스튜디오 개업식을 찾아가, 그 스폰서를 만나는데...
스튜디오 안에는 이미 고사상이 차려져 있고 묘~한 기운이 흐르는 스폰서 진행 하에 고사 시작됐다.
"제가 하는 방식대로만 따라하세요. 이렇게 해서 실패한 집이 없습니다!"
분위기 잡고 조심스레 양말을 벗은 스폰서! 돼지머리에 뽀뽀를 하는가 하면 콩을 마구 머리에 뿌리고 이상한 주문도 외우기 시작한다.
진지하게 지시대로 따르는 지인들과 달리 이병진은 끝까지 황당한 의식을 거부하고 '기도를 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여자친구도 하지않았으면 하고 바라지만 여자친구는 돼지코에 뽀뽀하고 콩세례를 받은후 울음을 엉엉 터뜨리고 마는데 이를 지켜보는 이병진의 당황한 표정이 압권이었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기독교인인 이병진의 종교관념을 이용해 웃음을 주려한 것은 신앙인을 우롱한 것이다'라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단아한 외모가 돋보였던 이병진의 공식 연인 강지은은 홈쇼핑 쇼호스트로 이병진에 비해 6살 연하이며 이둘은 5년째 사랑을 간직해오고 있다.
평소 개인 사진집을 낼 만큼 유명한 연예계의 포토그래퍼이기도 한 이병진은 동호회에서 알게 된 지인의 사진 스튜디오 개업식을 찾아가, 그 스폰서를 만나는데...
스튜디오 안에는 이미 고사상이 차려져 있고 묘~한 기운이 흐르는 스폰서 진행 하에 고사 시작됐다.
"제가 하는 방식대로만 따라하세요. 이렇게 해서 실패한 집이 없습니다!"
분위기 잡고 조심스레 양말을 벗은 스폰서! 돼지머리에 뽀뽀를 하는가 하면 콩을 마구 머리에 뿌리고 이상한 주문도 외우기 시작한다.
진지하게 지시대로 따르는 지인들과 달리 이병진은 끝까지 황당한 의식을 거부하고 '기도를 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여자친구도 하지않았으면 하고 바라지만 여자친구는 돼지코에 뽀뽀하고 콩세례를 받은후 울음을 엉엉 터뜨리고 마는데 이를 지켜보는 이병진의 당황한 표정이 압권이었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기독교인인 이병진의 종교관념을 이용해 웃음을 주려한 것은 신앙인을 우롱한 것이다'라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