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연세대에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0억원을 기부했다.

22일 연세대에 따르면 박 회장이 지난 9월14일 연세대 본관에서 `금호아시아나-연세대 학교발전기금 협약식'을 갖고 이 같이 기부했다.

연세대는 이 기금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이나 교내 시설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1967년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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