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니가 사는 그집'으로 컴백 "6년간 무대가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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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제작자인 박진영이 새 앨범을 갖고 우리곁에 돌아왔다.
비, 원더걸스, 노을, 별, 박지윤 등의 히트가수를 제조한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을 맡고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다.
JYP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부를 전한 박진영은 '프로듀서가 아닌 가수로서 여러분들께 글을 쓰려니 가슴이 너무 두근거리고 키보드를 치는 손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진출에도 많은 힘을 쏟아온 박진영은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미국이 어떤 나란데 되겠어?’, ‘일본, 중국도 못한 걸 우리가 어떻게 해?’ 라고 생각하시기도 하지만,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당당함을 내비쳤다.
미국진출 불과 2년만에 빌보드 10위권 앨범에 3번이나 곡을 실은 박진영은 미국 최고의 프로듀서인 Lil Jon, Bigboi, R.Kelly 등의 투자로 더욱 막강해졌다.
복귀에 대해 '이제 저는 잠시 여러분들께 돌아가려합니다. 6년 동안 너무나 무대에 서고 싶었고, 여러분들이 보고 싶었지만 미국 진출이라는 숙제를 어느 정도 풀기 전에는 이 꿈나무들을 두고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들의 데뷔 준비를 다 마쳤으니 11월 15일, 6년동안 조금씩 준비해온 제 7집을 들고 그립던 무대에 다시 섭니다. 어느새 제 나이가 35살이 되어있더군요.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는 30대, 걱정도 많이 되지만 지난 6년간 매일 이 순간만을 기다리며 준비했으니 한 번 지켜봐주세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진영의 컴백 타이틀 곡은 '니가 사는 그집'이다.
박진영은 3년 전에 이곡을 써놓고 행여 잊어버릴까 회사 금고에 악보를 보관할 정도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니가 사는 그집'은 '날 버리고 떠난 여자가 딸로 보이는 어린아이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놀라서 그녀의 뒤를 따라가 다른 남자와 가정을 꾸려 살고 있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창문 너머로 바라보며 안타까워하고 가슴아파하는 내용의 노래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비, 원더걸스, 노을, 별, 박지윤 등의 히트가수를 제조한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을 맡고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다.
JYP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부를 전한 박진영은 '프로듀서가 아닌 가수로서 여러분들께 글을 쓰려니 가슴이 너무 두근거리고 키보드를 치는 손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진출에도 많은 힘을 쏟아온 박진영은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미국이 어떤 나란데 되겠어?’, ‘일본, 중국도 못한 걸 우리가 어떻게 해?’ 라고 생각하시기도 하지만,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당당함을 내비쳤다.
미국진출 불과 2년만에 빌보드 10위권 앨범에 3번이나 곡을 실은 박진영은 미국 최고의 프로듀서인 Lil Jon, Bigboi, R.Kelly 등의 투자로 더욱 막강해졌다.
복귀에 대해 '이제 저는 잠시 여러분들께 돌아가려합니다. 6년 동안 너무나 무대에 서고 싶었고, 여러분들이 보고 싶었지만 미국 진출이라는 숙제를 어느 정도 풀기 전에는 이 꿈나무들을 두고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들의 데뷔 준비를 다 마쳤으니 11월 15일, 6년동안 조금씩 준비해온 제 7집을 들고 그립던 무대에 다시 섭니다. 어느새 제 나이가 35살이 되어있더군요.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는 30대, 걱정도 많이 되지만 지난 6년간 매일 이 순간만을 기다리며 준비했으니 한 번 지켜봐주세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진영의 컴백 타이틀 곡은 '니가 사는 그집'이다.
박진영은 3년 전에 이곡을 써놓고 행여 잊어버릴까 회사 금고에 악보를 보관할 정도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니가 사는 그집'은 '날 버리고 떠난 여자가 딸로 보이는 어린아이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놀라서 그녀의 뒤를 따라가 다른 남자와 가정을 꾸려 살고 있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창문 너머로 바라보며 안타까워하고 가슴아파하는 내용의 노래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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