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신성이엔지 ‥ 산업용 클린룸 시공 ‘국내 1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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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신성이엔지(회장 이완근 www.shinsung.co.kr)는 산업용 클린룸 시공사업 분야에서 '국내 1호'를 자임한다.
이 회사는 냉동공조기업으로 1977년 설립된 이후,1980년대 초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클린룸 시공과 팹(Fab) 공정자동화장비 시장에 뛰어들었다.
1990년대 초 클린룸의 핵심 장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TFT-LCD용 자동물류시스템(AMHS) 솔루션을 구축하면서 이 분야 대표 제품인 LCD 스토커(stocker)를 자체 순수기술로 개발해냈고,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산업자원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성이엔지는 1996년 주식상장사로 거듭났고,지금까지 28개의 특허기술을 개발하며 업계 선도기업의 입지를 굳혔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2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신성은 새로운 첨단 경영기법 도입에도 적극 나섰다.
1999년 '6시그마 경영기법'을 도입했고,TPS(일본 도요타 생산방식),ERP(전사적 자원관리),BSC(균형성과기록표) 등 지속적인 경영기법 적용으로 조직 내부의 경쟁력을 키워나갔다.
이 회사의 경영이념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다.
이완근 회장은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첫째도 사람,둘째도 사람"이라며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형성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 회사는 아직까지 노사간 분규가 한 건도 없다.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포인트제와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사내ㆍ외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돋보이는 부분.
신성이엔지는 최근 신규 사업으로 태양전지 분야 진출을 선언하고 생산기반 마련에 나섰다.
충북 증평에 2만여평의 공장 부지를 확보했으며,독일 센트로썸사의 태양전지 장비를 채택해 턴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연 50MW 양산능력을 갖추게 된 신성이엔지는 내달 공장 착공에 들어가 2008년 4분기부터 본격 태양전지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양승현 기자 yang나@hankyung.com
신성이엔지(회장 이완근 www.shinsung.co.kr)는 산업용 클린룸 시공사업 분야에서 '국내 1호'를 자임한다.
이 회사는 냉동공조기업으로 1977년 설립된 이후,1980년대 초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클린룸 시공과 팹(Fab) 공정자동화장비 시장에 뛰어들었다.
1990년대 초 클린룸의 핵심 장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TFT-LCD용 자동물류시스템(AMHS) 솔루션을 구축하면서 이 분야 대표 제품인 LCD 스토커(stocker)를 자체 순수기술로 개발해냈고,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산업자원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성이엔지는 1996년 주식상장사로 거듭났고,지금까지 28개의 특허기술을 개발하며 업계 선도기업의 입지를 굳혔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2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신성은 새로운 첨단 경영기법 도입에도 적극 나섰다.
1999년 '6시그마 경영기법'을 도입했고,TPS(일본 도요타 생산방식),ERP(전사적 자원관리),BSC(균형성과기록표) 등 지속적인 경영기법 적용으로 조직 내부의 경쟁력을 키워나갔다.
이 회사의 경영이념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다.
이완근 회장은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첫째도 사람,둘째도 사람"이라며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형성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 회사는 아직까지 노사간 분규가 한 건도 없다.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포인트제와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사내ㆍ외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돋보이는 부분.
신성이엔지는 최근 신규 사업으로 태양전지 분야 진출을 선언하고 생산기반 마련에 나섰다.
충북 증평에 2만여평의 공장 부지를 확보했으며,독일 센트로썸사의 태양전지 장비를 채택해 턴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연 50MW 양산능력을 갖추게 된 신성이엔지는 내달 공장 착공에 들어가 2008년 4분기부터 본격 태양전지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양승현 기자 yang나@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