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동일세라믹스 ‥ 용접용 세라믹 백킹 국산화…업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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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동일세라믹스(대표 정무수 www.dicera.com)는 용접용 세라믹 백킹(backing)재 제조분야에서 자타공인 업계 1위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STX,현대삼호중공업 등 국내 6대 조선회사와 거래하며 국내 메이저 기업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의 백킹재 브랜드인 'CBM'은 높은 내열성과 안전성 등 우수한 품질력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가장 큰 경쟁력은 기술개발력"이라는 정무수 대표의 말처럼 25년을 한눈팔지 않고 품질 향상에 매달려온 결과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부설연구소를 갖추고 있으며,국내외 메이저 조선회사들의 자문 요청과 협력 제안도 끊이지 않는다.
동일세라믹스는 1984년 설립됐다.
79년부터 섬유사업체를 운영하던 정 대표가 새로운 도약의 돌파구로 백킹재 국산화에 매달린 것이 회사 설립 계기가 됐다.
현대중공업과 기술제휴를 맺고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백킹재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지만,1993년 일본 수출을 시도했다가 현지 메이저사 두 곳으로부터 특허 침해소송을 당하는 등 난관을 겪기도 했다.
정 대표는 "2005년 법원의 화의 결정으로 기나긴 소송이 마무리됐다"며 "이를 통해 세계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특허의 벽을 넘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현재는 수십개의 세계특허를 보유한 기업답게 일본을 비롯한 유럽,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9900㎡ 규모의 제2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제1공장은 용인에 위치해 있다.
직원 130명의 애로사항을 일일이 챙기고 직원의 행복과 회사의 발전을 같이 추구한다는 정 대표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 신뢰경영이야말로 고객,회사,직원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현재 한국파인세라믹협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동일세라믹스(대표 정무수 www.dicera.com)는 용접용 세라믹 백킹(backing)재 제조분야에서 자타공인 업계 1위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STX,현대삼호중공업 등 국내 6대 조선회사와 거래하며 국내 메이저 기업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의 백킹재 브랜드인 'CBM'은 높은 내열성과 안전성 등 우수한 품질력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가장 큰 경쟁력은 기술개발력"이라는 정무수 대표의 말처럼 25년을 한눈팔지 않고 품질 향상에 매달려온 결과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부설연구소를 갖추고 있으며,국내외 메이저 조선회사들의 자문 요청과 협력 제안도 끊이지 않는다.
동일세라믹스는 1984년 설립됐다.
79년부터 섬유사업체를 운영하던 정 대표가 새로운 도약의 돌파구로 백킹재 국산화에 매달린 것이 회사 설립 계기가 됐다.
현대중공업과 기술제휴를 맺고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백킹재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지만,1993년 일본 수출을 시도했다가 현지 메이저사 두 곳으로부터 특허 침해소송을 당하는 등 난관을 겪기도 했다.
정 대표는 "2005년 법원의 화의 결정으로 기나긴 소송이 마무리됐다"며 "이를 통해 세계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특허의 벽을 넘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현재는 수십개의 세계특허를 보유한 기업답게 일본을 비롯한 유럽,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9900㎡ 규모의 제2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제1공장은 용인에 위치해 있다.
직원 130명의 애로사항을 일일이 챙기고 직원의 행복과 회사의 발전을 같이 추구한다는 정 대표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 신뢰경영이야말로 고객,회사,직원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현재 한국파인세라믹협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