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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케이스포츠(대표 이상영 www.jksports.co.kr)는 나이키ㆍ아디다스ㆍ푸마ㆍ엄브로 등 해외 유명 스포츠의류 브랜드를 직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는 회사다.

지난해 2월 일산 통일로에 세운 의류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30여개의 'JKSPORTS' 직영 멀티숍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뉴코아아울렛,2001아울렛,홈에버,메가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 입점하면서 올해 100억원의 연매출을 기대하는 '알찬 기업'으로 거듭났다.

이 회사의 급격한 성장은 1년여의 철저한 준비와 기획기간이 있기에 가능했다.

해외 딜러를 통한 대량의 의류물량 확보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국내외 대형유통사와의 협력 및 제휴를 통해 유기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형성,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 직영점에 쌓인 재고의 경우 특가판매 행사,해외 역수출을 활용해 처분하는 발 빠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상영 대표는 "단일브랜드 매장보다 멀티브랜드 매장을,소형 매장보다 대형 매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재빨리 파악한 것이 유효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자체 브랜드 론칭도 계획하고 있다.

크리스천 기업을 표방하는 ㈜제이케이스포츠는 '기독교인의 정도(正道)와 신용을 지키자'는 슬로건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있다.

각 매장의 직원에게는 '전사적 고객 감동 실현'을 주문한다.

매주 월요일 전사원 서비스교육,영성교육예배와 월 1회 매니저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이케이스포츠는 현재 멀티숍의 중간관리를 맡을 창업주를 모집하고 있다.

최소창업비용으로 원하는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전략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