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 페스티벌' 30일부터 사흘간 열려 … 온라인도 진행

인천지역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 및 취업한마당 행사가 10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행사는 인하공업전문대학교와 인천중소기업제품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와 경인지방노동청은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와 함께 ‘2007 인천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특강으로 구성된 ‘취업지원의 장’이 인하공전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인하공전 교정에서는 ‘진로탐색의 장’이 동시에 펼쳐지며 미래 유망직업 30선, 혈액형과 별자리로 알아보는 나에게 맞는 직업, 취업성공수기 등을 볼 수 있다.

둘째날인 31일에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이 이뤄지는 ‘고용정보의 장’이 연수구 동춘동 인천중소기업제품전시관에서 열린다.

'고용정보의 장'에서는 롯데마트 삼산점, 썬스타특수정밀 등 50개 기업이 5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현장에 참여하지 않지만 이력서 접수대행 등을 통해 간접 채용방식에 참여하는 기업도 50개에 달해 온라인 부분까지 포함하면 이날 박람회에는 총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영어면접 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컨설팅관도 마련된다.

또한 구직자들의 자기PR 동영상을 무료로 제작해주는 취업UCC관, 기업 합격예측 서비스관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의 장’을 연다. 사전에 기업체 견학을 신청한 구직자들은 이날 GM대우자동차(인천 부평구 소재)와 현대제철 인천공장(인천 동구 소재)을 방문, 미래 희망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2007 인천 잡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jobfair.or.kr)에서 온라인 사전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박람회는 11월 8일까지 열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