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Hi Save EASY'카드는 가전제품 또는 신차 구매시 구매대금의 일부(30만원 또는 50만원)를 포인트로 선지급받아 사용하고,적립된 포인트나 현금으로 약정한 상환기간(36개월)동안 균등 분할해 갚아 나가도록 해 고가의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를 구입하는 데 있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카드다.

신한 하이 세이브 포인트 서비스는 현대 기아 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5개사의 신차 구매시나 하이마트 전자랜드 홈플러스에서 가전제품 구매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전매장에서 100만원짜리 에어컨을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50만원만 현장에서 결제하고 나머지 50만원은 세이브 포인트로 약정할 수 있다.

약정금액 50만원은 매월 1만3800원씩 36개월로 균등 분할상환하면 되는데 월 납입액이 자신의 세이브포인트 적립액보다 많으면 적립된 포인트에서 차감하고 잔액은 현금 결제하면 된다.

기존 신한카드 회원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세이브 포인트 약정을 하고 'Hi Save Easy카드'를 추가 또는 교체 발급받으면 된다.